미국에 나무로 된 주택이 많은 이유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인데 미국에는 왜 콘크리트 보다 나무로 지은 집이 많을까 였습니다 

거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비싼 건축비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봐도 콘크리트 철근으로 만든집이 나무로 된 집보다는 훨씬 비싸겠지요 

 

두번째는 콘크리트의 특성에 있습니다 

콘크리트를 제대로 굳혀서 쓰려면 시멘트와 혼합물을 섞어서 레미콘 트럭으로 현장으로 옮겨야 합니다 

여름에는 2시간 정도 나머지 계절에는 그보다 적은 시간에 옮기지 않으면 굳어 버려서 

쓰질 못한다고 합니다 북미에는 왠만한 주택단지 근처에 시멘트공장이 없고

현장에서 섞으려고 하면 시멘트에서 나오는 먼지가 생각보다 심하고 공장에서 섞는 것보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나무로 된 주택도 생각보다 튼튼해서 100년은 넘게 가고 

흔히 생각하는 토네이도나 불등의 피해가 생각 보다는 많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LA산불 같은 경우는 정말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2018년에 LA에서 일어난 큰불로 보험을 받아준 회사들이 파산해서 펠리세이즈의 대부분 집들이

보험도 없다고 하는데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