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7-8년만에 다녀온 해외여행이었는데 다녀오고 느낀 점 중 한가지는 대한민국에서 음식점(자영업)을 한다는게 너무나 많은 노력과 정성을 들여서 하시는 구나 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몇 일 후 광안리 횟집을 갔는데 그 전에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새삼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아시겠지만, 해외에서는 음식을 주문 하면 딱 주문한 음식만 나옵니다 다른 반찬은 거의 없고 소스 정도가 서비스일까요 그 외에는 물 조차 값을 지불 해야 하니까요 거기다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를 기점으로 저렴하던 물가도 치솟아서 국내와 별다르지 않는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다녀온 횟집에서는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 회무침, 해삼초회, 가리비 버터구이, 장어구이,..